[사주] 일주론 - 기축일주 (己丑日柱)
오늘은 기축일주에 대해 작성하도록 하겠다. 2009년이 기축년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힘들었던 해라서 그런지 이상하게 기축은 좀 잘 외워지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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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축일주는 기토에 축토가 들어 가 있는데, 축토는 물상학적으로 꽁꽁 언 땅이거나 진흙탕으로 볼 수 있다. 축은 소인데 소는 온순한 동물이다. 소는 굉장히 부지런하고 참을성이 강하다. 기토도 그렇고 축토도 그렇고 다 겉으로는 유순한 형태를 띄고 있다. 그런데 소는 겉보기와 달리 외유내강, 고집이 세다. 일지 비견이라 기축일주는 겉보기로는 연약하고 온순할 것 같지만 인내심이 강하고 내면이 강한 사람이다.
연관검색어를 보니 기축일주 축미충이 뜨던데, 축미충은 해석하는 것이 굉장히 천차만별이고 사람에 따라 달라서 뭐라 말을 못하겠다.
봄의 기축일주는 자칫 과해질 수 있는 비겁을 관성이 제거시켜주기 때문에 좋다. 봄의 기축일주가 의외로 예술계 종사자들이 많은 편이다. 봄의 정원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많이 따르고 그로 인기를 얻는 연예계 종사자들도 많다.
여름의 기축일주는 화기가 너무 강해지기 때문에 물이 꼭 필요하다. 신강한 기축일주가 식재가 잘 발달하면 재물운이 매우 좋다. 조후를 위해서라도 재성이 필요하다.
가을의 기축일주는 식상이 강해진다. 식상 강한 기토의 일반적인 형태를 떠올리면 된다. 이 경우 기토의 다정한 면이 강해지는 것 같다.
겨울의 기축일주는 재성이 강한데, 재성이 강한 기토일주는 개인적으로 겉보기와 달리 매우 치밀하고 똑똑한 면이 많다. 생활력이 강하고 현명한 경우가 많다.
기축일주의 배우자궁을 보면, 배우자가 축토라서 연상의 배우자를 맞는다는 말들도 돈다. 특히 남자의 경우는 축토에 식상생재라서 연상의 여자와 사귄다는 말도 도는데, 그건 잘 모르겠다.
일지 축토가 비겁이라 배우자와 친구처럼 동등하게 지낼 것이고, 연애 감정보다는 동지애가 더 강한 사이가 될 것이다.
여자든 남자든 배우자궁을 따질 때는 일지만이 아니라 관성과 재성의 조합을 중요하게 보아야 한다. 기축일주는 남자든 여자든 배우자궁을 보았을 때는 무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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