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 일주론 - 을미일주 (乙未日柱)
오늘은 을미일주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다. 을미일주는 푸른 양이라고 불리기는 하나 푸른 양이 상징하는 유순함과는 거리가 멀다. 양이라는 동물은 겉으론 유순하지만, 한번 성격이 뒤틀리면 폭발적인 성격을 여과없이 드러낸다. 을미일주도 이런 성향이 있다고 보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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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미일주는 미토 편재를 가지고 있고, 지장간에는 정화 식신, 을목 비견, 기토 편재를 가지고 있다. 식신편재의 호탕한 성향을 가지고 있지만, 을미 자체는 음적인 기운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을미일주는 기본적으로 노는 것을 좋아하고 밝고 아기자기한 성격이라고 볼 수 있다.
을미일주는 신약해보이지만, 의외로 미토가 해묘미 목국의 일원인데다가 지장간에 을목이 있어 뿌리는 약하지 않다. 그래서 봄의 을미일주는 풀이 드넓은 초원에 펼쳐진 것과 같은 형국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여름의 을미일주는 화기가 너무 강해져서 을목이 건초가 되버린다. 이 경우는 조후적으로도 물이 급선무다.
가을의 을미일주는 재관이 강해지는데, 을미일주가 조열하므로 물이 필요하다. 억부적인 것보다 조후적인 것이 더 중요한데, 을목과 같은 음간들은 신강 신약이 생각보다 중요하지 않다. 왜냐면 주위 환경에 맞추는 음간의 특성 때문이다.
겨울의 을미일주는 미토안의 정화를 요긴하게 쓰는데, 불이 추가적으로 더 온다면 좋을 것이다. 조후적인 부분을 메꾸기 위함이다.
을미일주의 배우자궁을 살펴보도록 하겠다. 을미일주는 식신 편재 성향으로 인해 여자도 남자도 대인관계가 활발하고 사람을 많이 만난다.
여자의 경우는 특별히 재생관이 되어 있지 않은 이상 자신의 생활을 더 중요시하는 편이기 때문에 결혼을 해도 남편보다는 자식을 보고 사는 경우가 많다.
남자의 경우는 연애를 즐기는 성향과 함께 쾌락적인 면이 합쳐져 (백호살의 작용으로 인해 두드러진다) 결혼에 어울리지 않을 수 있다. 관성이 적당히 제어해주지 않는다면 결혼을 늦게 하는 것을 추천한다.
이상으로 을미일주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다음에는 병신일주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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