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 일주론 – 계유일주 (癸酉日柱)
열번째 일주인 계유일주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다.
계수는 흔히 물상학적으로 이슬비라고 일컬어지고, 작은 옹달샘이라고 표현되기도 한다.
계유일주는 그러한 계수의 물상에 전형적으로 들어맞는 일주라고 볼 수 있다.
계유일주는 나체도화 일주의 하나로써 굉장히 도화가 강하다.
계유일주는 성격적으로 애교가 있다거나 해서 도화가 강한게 아니라,
그 풍기는 분위기가 다른 일주와 남다른 면이 있다.
계유일주를 가진 사람들 중에서는 연예계에서도 활발하게 활동하는 사람이 많고 그렇지 않더라도
예술계 종사자가 많은 편이다. 이러한 특성은 일지 편인과 도화가 합쳐졌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계유일주가 봄에 태어나면, 유금 일지와 충돌하는 면이 큰데 특히 묘월의 계유일주는
임신일주의 인월과 마찬가지로 편인 도식이 일어난다.
그리고 묘유충을 가진 명식의 경우 성격이 4차원이라던가 예민해서 눈에 띄는 부분이 있는 편인데
계유일주의 묘유충은 특히나 이러한 특성이 두드러지는 편이다.
여름에 태어난 계유일주는 일지가 도움이 되는 편인데 기본적으로 계유일주 자체가 신강하지 못하다.
계수일주는 자수가 오지 않는 이상 금으로 신강해지기 힘들다.
그래서 물을 반드시 필요로 하겠다.
성격적으로는 재성이 들어와 매우 치밀하고 계산에 능통한 형국이 된다.
가을에 태어난 계유일주는 금이 너무 많지 않아야 한다. 인성이 너무 많아도 좋지 않다.
겨울에 태어난 계유일주는 불을 가장 필요로 하는데,
이 때 태어난 계유일주는 인비가 모두 신강해져 반드시 불을 필요로 하겠다.
하지만 구조 자체는 잘 성립된다면 길해지기 쉽다.
계유일주의 배우자궁을 보면 기본적으로 계유일주는 나체도화라는 점을 잊으면 안된다.
편인에 도화가 끼니 계유일주의 명 자체는 본인이 끼가 많아 배우자궁이 불안정한 형상이다.
주변에서 계유일주의 매력에 반해 끌려들어오는 사람이 너무 많기 때문에
안정성이 가장 중요한 결혼 생활에는 악영향을 끼치기가 쉽다.
그것과 별개로 일지 편인 자체도 마음이 안정된 형국은 아니다.
그래도 순전히 결혼생활로만 봤을 때는 유지가 좀 힘들 수는 있으나
결혼이 아예 도움이 안 되는 것이라고 보기엔 어렵다.
여자든 남자든 위의 내용은 공통적인 특징이나, 남자의 경우는 특히 조심할것이
일지 인성은 남자의 경우 그닥 도움이 되지 않는다 결혼생활에 있어선.
재성에 반하는 것이 인성이기 때문에 그렇다.
계유일주 연예인, 유명인으로는 김연아, 빅뱅의 태양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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