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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 일주론 - 신미일주 (辛未日柱)

재야의 개미 2020. 10. 2.

 

 

[사주] 일주론 신미일주 (辛未日柱)

 

 

 

 

 

일주론 중에 여덟 번째 일주인 신미일주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다.

 

신미일주는 물상학적으로 하얀 양, 백양을 뜻한다.

 

신미일주의 미토는 정화, 을목, 기토를 품고 있는데 편관, 편재, 편인이기 때문에

 

정이 아닌 편의 특징상 미토의 부드러움보다는 은근히 까다로운 면이 있는 일주이다.

 

신미일주는 대부분 촉이 뛰어난 편이며 토다매금되지 않는 이상 남다른 센스가 돋보이는 일주이다.

 

 

 

봄의 신미일주는 특히 묘월일 경우 목국이 되어 재성으로 국을 이룰 확률이 높다.

 

기본적으로 신금은 갑목과 을목을 그다지 꺼리지 않는다.

 

오히려 인성이 과다한 토다매금을 꺼린다.

 

임상적으로 재성이 들어오면 신미일주의 편인적인 특성이 잘 제어가 되기 때문에

 

현실감각이 매우 뛰어난 명이 된다.

 

하지만 과하면 역시 독이 되기 때문에 이 점은 주의해서 봐야 한다.

 

그 밖으로 여름의 신미일주는 봄과 다르게 화국이 된다.

 

재성이 과한 것은 억부적으로 문제가 되지만 조후적으로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

 

하지만 관성이 과한 것은 둘 다 문제가 되고,

 

임상적으로도 관성이 과다한 신금일주는 그리 좋게 보지는 않는다.

관성이 과다해져 버리면 신금일주의 까다로움을 증폭 시켜 버린다.

 

이 경우 자존심이 굉장히 세고 피해의식과 본인만의 바운더리가 강해지기 때문에 조심해야한다.

 

그리고 가을의 신미일주는 토다매금이 되거나 비겁이 지나치게 강해질 수 있다.

 

이 경우 임수로 설기 시켜 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신금은 임수를 반기지만, 계수 또한 그리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

 

마지막으로 겨울의 신미일주는 진흙탕에 갇혀 진정한 토다매금이 될 수도 있고

 

이 경우에는 특별히 계수 역시 조심해야한다.

 

신금일주의 배우자 모습을 보면, 신금일주는 일지에 편인을 깔고 있는데다가

 

, 관 모두 까탈스러운 인자이기 때문에

 

비혼의 성향이 강할 수도 있고, 배우자와 함께 있으면 불편하다든지, 자신의 입맛에 맞추려는 경향이 있다.

 

여명의 경우도, 남명의 경우도 배우자 지표성인 관성과 재성이 편관, 편재이기 때문에

 

확 자신 맘에 들지 않을 수도 있으나, 양쪽 배우자 모두 헌신하는 면이 강한 편임을 유념해야 할 것이다.

 

왜냐면 편재가 재생관을 하고 있고, 관성 역시 관인상생을 하고 있기 때문에 비록 편이여서 만족은 못하겠지만

 

어쨌든 실질적인 헌신은 하고 있는 것으로 봐도 무방하다.

 

 

신미일주 연예인으로는 타이거 JK 등이 있다.

 

신미일주에 대한 내용은 이쯤에서 마치겠다.

 

다음에는 아홉 번째 일주인 임신일주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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