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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 일주론 - 임신일주 (壬申日柱)

재야의 개미 2020. 10. 3.

 

 

 

[사주] 일주론 - 임신일주 (壬申日柱)

 

 

 

 

 

 

아홉 번째 일주인 임신일주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임신일주는 임수일주가 신금 장생지를 깔고 앉아 큰 폭포수같은 물의 형상이다.

 

그래서 보편적으로 임수가 굉장히 튼튼한 상황이라도 보지만,

 

장생지 자체가 생명을 잉태하다는 의미의 시초라는 뜻이라 생명력이 강한거지,

 

눈에 나타나는 형상 자체가 강한 것은 아니다.

 

신월은 계절로 따지면 8월 중반에서 9월 초반이 되는데 알다시피 이 때 물은 별로 강하지 않다.

 

날씨도 아직 더운기가 가시지 않는 상태인데 다만 한기가 스멀스멀 생명력을 가지고

 

지금부터 피어오를 것이라는 의미에서 강하다는 것이지

 

본 상태 자체가 강한게 아니다.

 

그래서 임신일주와 달리 신월의 임수일주는 신강 사주가 되는 편이 그리 많지 않다. 물이 부족한 편이다.

 

 

하여튼 임신일주는 그 자체만으로는 강해보이나 자세히 들여다보면

 

지장간에 무토 편관과 경금 편인, 임수가 들어 있어 동적이다기보다는 정적이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주 남성답고 묵직한 느낌이 강한 일주라고 볼 수 있다.

 

임신일주 역시 안정적이고 괜찮은 일주 중에 하나다.

 

봄의 임신일주는 인목, 묘목 자체가 신금과 친한 성질이 아니기에 조금 마찰이 있다.

 

따라서 신약 사주가 되기 쉬우므로 물과 경금이 어느정도로 필요하겠다 볼 수 있다.

 

묘목은 을경합으로 암합이라도 되지만 인목은 인신충으로 그야말로 편인과 식신이 정면충돌한다.

 

여름의 임신일주는 화기로 인해 물이 부족해질 수 있으므로 주의하는 것이 좋다.

 

가을의 임신일주는 금이 과다해져서 문제인데, 이 때 무토의 조력으로

 

관인상생이 될 경우에 명예와 지위는 드높아지지만 성격이 권위주의적인 경우를 많이 보았다.

 

겨울의 임신일주 역시 가을과 마찬가지인데, 가을과 한가지 다른 점이 있다면 불의 존재다.

 

겨울의 임신일주는 재성을 포용할 수 있지만 가을은 그렇지 못하다.

 

그래서 겨울의 임신일주는 불이 적당히 갖추어진다면 대성한다.

 

 

 

임신일주의 배우자궁을 보면, 배우자궁은 신금 편인 장생지이다.

 

일지가 본인을 장생지로 상생시키고 있으므로 현실적으로 도움이 많이 되는 배우자이다.

 

단순히 일지가 정인으로써 상생하는 경우와는 다른데,

 

일지 정인은 배우자를 대할 때의 성향에 더 가까운 편이라면,

 

임신일주의 장생은 감정적인 부분보다 현실적인 부분에서 배우자가 크게 조력해주고 있을 확률이 높다.

 

다만 임신일주 자체 성정이 무뚝뚝하기에 배우자 역시 감정적으로는 부족할 수 있다.

 

여자의 경우는 임신일주 여자가 애초에 성향 자체가 대장부인지라 자신보다 아래인 배우자를 만나거나

 

집안의 모든 권력을 다 가져가는 경우를 많이 보았다.

 

그와 별개로 남편이 무토 편관인지라 여자는 배우자복이 좀 떨어진다고 느끼기 쉽다.

 

남자의 경우는 권력욕이 강하고 자신을 치켜세워줄 배우자를 원하는 성향이 있다.

 

따라서 내조하고 헌신하는 배우자를 원하는데,

 

여자든 남자든 임신일주의 공통적인 특징은 현실적으로는 도움이 되도

 

감정적으로는 애로사항이 많다는 것이다.

 

임신일주 자체의 고독적인 성격과도 연관이 깊어보인다.

 

이상으로 임신일주의 이야기를 여기서 마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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