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 일주론 - 임진일주 (壬辰日柱)

 

 

[사주] 일주론 - 임진일주 (壬辰日柱)

 

 

 

오늘은 임진일주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다. 사주에 대해서 모르는 사람들이더라도 임진년은 한번쯤 들어봤을 것이다. 이게 다 임진왜란의 덕이다. 임진년은 흑룡의 해라고도 부르기도 하고, 근래에 지난 2012년이 임진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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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일주는 검은 용이고 괴강살에 포함된다. 임진일주는 일지에도 편관을 끼고 있고 양간인 임수이다보니 강렬한 일주라고 보아도 된다. 임진일주는 리더가 되려는 경향이 있고, 실제로 누군가를 이끄는 자리에 오르는 지도자에 걸맞는 일주라고 보아도 된다. 하지만 그만큼 남을 따르려는 경향은 강하지 않아 윗자리에 있지 않으면 안 될 사주이기도 하다. 

 

 

 

 

임진일주는 편관이 많은 것을 조심해야 한다. 일반적인 사주에서도 편관이 많은 것은 건강이나 정신에 영향을 끼치는 편이라 그리 좋게 보지 않는데, 특히 임진일주에 편관이 많은 사주는 살기가 중중한 것이라 자칫 폭력적으로 변할 수 있고 그 살기를 제화시켜줄 수 있는 직업을 가지는 것이 좋다. 

 

 

 

 

봄의 임진일주는 식신제살이 이루어져서 좋다. 다만 임진일주 자체가 그리 신강한 일주는 아니기에 물이 추가로 와주는 것이 좋다. 

 

 

여름의 임진일주는 재관이 강해지고, 임진일주가 두려워하는 형국 중 하나이기에 비겁이 꼭 필요하다. 비겁과 인성이 재관을 제어해줘야 좋다. 

 

 

 

 

가을의 임진일주는 살인상생의 격국으로 흘러간다. 그래서 편관을 제화한다는 점에서 좋다. 가을의 임진일주 역시 인성을 제련시켜줄 수 있는 목,화가 있으면 좋다. 

 

 

겨울의 임진일주는 일지 편관이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하면서도 동시에 그리 좋지 못한 요소로도 작용한다. 진토는 신자진 수국의 마지막 글자를 차지한다. 수국이 형성되면 임진일주에게는 그닥 좋지 못한 요소로 작용할 것이고, 과한 비겁을 막는 역할로 편관이 쓰인다면 좋은 요소로 작용할 것이다. 

 

 

 

 

임진일주의 배우자궁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다. 임진일주는 일지 편관인데, 일지만 보았을 때는 일지 편관의 경우 배우자궁이 안정적이지는 못하다고 보아야 한다. 

 

 

남자의 경우는 극처하는 기질이 있기 때문에 특히나 조심해야 한다. 임진일주 자체가 위에서도 말했듯이 대장자리라 가정에서도 이끄는 역할을 맡길 원하는데, 책임을 다하지 않으면 곤란한 상황을 맞이할 것이다. 

 

 

 

 

여자의 경우도 역시 가정과 일 둘다 놓치지 않고 잡으려는 사람들이 많은데, 과로를 조심해야 할 것이다. 

 

 

임진일주의 공망은 오, 미다. 이상으로 임진일주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다음번에는 계사일주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