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 일주론 – 기묘일주 (己卯日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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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열여섯번째 일주인 기묘일주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다.
기묘일주는 흔히 산토끼와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된다. 정확히는 물상학적으로 논토끼이다.
기묘일주는 기본적으로 조용하고 남을 배려하는 성격이지만,
책임감이 강하고 피해 주는 것을 싫어하고 은근히 독한 구석이 있는 일주이다.
기묘일주가 일간 일지 모두 음간인데 비해 일지가 편관이기 때문이다.
보통 일지 편관은 한 성격을 하고 그게 밖으로 드러나는 경우가 많은데 기묘일주는 그렇지 않다.
갑기합 정관합인 것도 그렇고 묘목이 자오묘유 도화에 포함되는 것도 있고 음간인 것도 있어서
기묘일주는 대체적으로 욱하는 성향이 거의 없고 편관의 긍정적인 장점만이 드러나는 편이다.
봄의 기묘일주는 관성이 지나치게 강해지기 때문에 통관해줄 인성이 필요하다.
기본적으로 관성 과다 사주들에게 나타나는 단점이 바로 강박증이다.
관성 과다 기토들, 특히 여자들에게는 스트레스와 불안으로 인한 강박이 나타나기 마련이다.
여름의 기묘일주는 화기가 강해지기 때문에 재성이 필요하다.
하지만 어설픈 재성은 화기를 눌러주는게 아니라 재관인으로 상생이 되어버리기 때문에
조후적으로 조심해야할 부분이 있다.
가을의 기묘일주는 묘목 편관을 월지가 제어해줘 상관편관, 식신제살격으로 나아가기 쉽다.
이 경우 인성 화기운만 부분적으로 갖춰준다면 큰 문제는 없다.
마지막으로 겨울의 기묘일주는 재성과 관성이 강해질 확률이 높기 때문에 인성이 필수다.
조후적으로도, 억부적으로도.
기묘일주의 배우자궁을 보면, 기묘일주 여자의 경우에는 내조를 굉장히 열심히 하는 편이다.
그말은 즉슨 기묘일주 여자가 배우자로부터 덕을 보기는 어렵다는 이야기도 된다.
화기운이 상생시켜줘서 관인상생이 된다면 모를까, 기본적인 기묘일주의 구조를 고려하면
대다수는 본인이 희생하는 구조이다. 근데 이것은 타인에게 희생하는 기묘일주 본연의 성격 자체 때문이기도 하다.
기묘일주 남자의 경우는 대다수는 사람으로 보았을 때는 세심하고 배려를 잘하는 편이나
자기의 배우자에게만큼 거칠게 대하는 경우가 있어 조심해야한다.
기묘일주 남자는 다른 남자들에 비해 눈썰미가 좋고 아기자기한 면이 있는 편이다.
그러나 가정은 등한시하는 경우가 간혹 있으니 유념해야한다.
이상으로 기묘일주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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