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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 일주론 - 갑진일주 (甲辰日柱)

재야의 개미 2021. 2. 18.

 

 

[사주] 일주론 - 갑진일주 (甲辰日柱)

 

 

오늘은 갑진일주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다. 갑진일주는 갑목에 진토 편재가 들어있는 일주이다. 갑진일주의 지장간에는 을목 계수 무토가 들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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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진일주란?

 

갑진일주는 갑목이 가질 수 있는 일지 중에서 가장 안정적인 일지라고 볼 수 있다. 갑목에게 필요한 것은 적당한 물과, 드넓은 대지다. 갑진일주의 진토는 갑목이 필요한 것을 다 갖추고 있고, 계수와 무토를 일지에서 다 갖추고 있는 봄의 땅이다. 

 

 

나무가 가장 무성한 계절이 바로 양력 4월, 진월이다. 갑진일주는 병화 하나만 보아주면 두려울 것이 없는 나무가 된다. 진토는 비옥한 흙이고 갑목과 을목이 가장 좋아하는 땅이다. 을목일주의 양인살이 괜히 진토인 것이 아니다. 

 

 

무성한 나무 옆에는 갑목만 있는 것이 아니라 잡초, 을목들도 있다. 갑진일주에게 을목이란 진정한 겁재이고 땅의 양분을 뺏어가거나 덩쿨처럼 자신을 타고 올라오는 존재이다. 겁재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는 셈이고, 역으로 말하자면 갑진일주가 1인자라면 을목은 2인자가 되는 것이다. 갑진일주가 맏이 역할을 하며 남을 부양할 수 있다. 

 

 

갑진일주는 기본적으로 편재의 영향을 받아 활동적이지만, 지장간 인성과 겁재의 영향을 받아 꼼꼼하면서도 야무진 성격이다. 갑진일주는 더이상의 갑목을 필요로 하지 않으며, 왕성한 금 역시 원하지 않는다. 

 

 

계절로 보는 갑진일주 

 

봄의 갑진일주는 그 자체로만으로도 신강하다. 관성으로 설기 시킬 것이 아니라 병화 식상으로 설기된다면 목화통명의 좋은 구조를 이루게 된다. 

 

여름의 갑진일주는 진토 안의 계수를 귀하게 쓴다. 그래서 물이 마르지 않도록 자수가 추가로 오는 것이 좋다. 모친복이 있다 하겠다. 

 

 

가을의 갑진일주는 왕금을 다스리기 위해 정화가 있는 것이 좋다. 가을의 갑진일주는 목을 생해야할 진토가 진유합으로 금국으로 빠지므로 갑진일주가 가져가야 할 양분이 다 금으로 쏠린다. 

 

겨울의 갑진일주는 진토도 축축한데 물이 많으므로 부목, 갑자일주처럼 될 것 같아 우려가 된다. 그래서 무토와 병화를 필요로 한다. 

 

 

갑진일주의 배우자궁 

 

갑진일주의 배우자궁은 진토 편재이다. 편재는 기본적으로 결혼 관계에 긍정적인 십신은 아니다. 하지만 갑진일주의 일지가 안정적이란 것은 결혼 관계에도 긍정적이라고 볼 수 있다. 

 

갑진일주 남자의 경우 배우자와 어머니가 합하는 꼴이니 어머니와 배우자가 쌍으로 나를 도와주는 격이다. 그렇기 때문에 처복이 있다고 볼 수 있다. 

 

갑진일주 여자의 경우는 대체적으로 이성에게 인기가 많은 편이다. 다만, 갑진일주 여자의 경우 남자에 비해서는 배우자복이 좋다고 보기에는 애매하다. 

 

 

이상으로 갑진일주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다. 다음에는 을사일주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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