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데이 초콜릿 선물로 브리오슈 도레에서 산 고급 초콜릿을 추천합니다. 이거 제 돈 주고 사 먹은 후기고, 발렌타인 데이 때 제가 스스로 사 먹었습니다. 초콜릿 먹고 싶어서 샀는데, 맛있습니다.
예전에 학교 다닐 때는 초콜릿이나 빼뺴로 선물 자주 받곤 했었는데, 요즘에는 다들 나이가 먹으니 기념일도 안 챙기는지 초콜릿 주는 사람이 없습니다. 그래도 이럴 때 한 번씩 초콜릿 먹으면 기분도 좋아지는 게 괜찮은 것 같습니다.
화이트데이 초콜릿 선물 추천 브리오슈 도레 내돈내산 후기
화이트 데이에 초콜릿 줄 사람이 있으시면 이걸 주면 좋아할 겁니다. 고급 초콜릿인데다가 값도 비싸고 맛있습니다. 브리오슈 도레는 아주 유명한 빵집이죠. 브리오슈 도레는 브런치도 파는 베이커리입니다. 빵이랑 음료수도 같이 파는데 비싸고 맛있는 브랜드입니다. 요즘 젊은 사람들이 인스타그램에 올릴 브런치 맛집으로 좋죠.
체인점이라서 이곳저곳 많더군요. 특히 회사 인근에 많이 분포해서 직원들도 점심이나 아침으로 자주 사서 먹는 듯합니다. 저도 여러 번 샌드위치 위주로 먹어봤는데 빵도 아주 맛있습니다.
브리오슈 도레에서 파는 초콜릿은 수제 고급 초콜릿이다 보니 가격은 좀 비쌉니다. 6알에 무려 16000원 정도 합니다. 그런데 제가 가장 양이 작은 초콜릿을 사 와서 그렇지, 옆에 있는 초콜릿은 더 비쌉니다. 8알에 2만원 3만원대 했던 것 같네요. 잘 기억은 안 나지만 가격은 대충 그 정도였던 것 같습니다.
이 초콜릿은 다크 초콜릿, 밀크 초콜릿, 화이트 초콜릿 섞여있는 제품입니다. 각각 2알씩, 총 6알 들어있고요. 설명을 보니 프랑스에서 만든 초콜릿입니다. 프랑스의 유명한 고급 초콜릿 제조자가 만들었다고 하네요. 재료도 프랑스에서 공수해온 걸 썼다는데, 이런건 잘 모르겠습니다.
초콜릿에 관심있는 분들은 재료까지도 신경써서 보시겠죠? 저는 초콜릿 재료는 프랑스어로 되어 있어서 뭔말인지 모르겠네요. 이 초콜릿은 페레로 로쉐 초콜릿과 살짝 비슷합니다. 겉은 초콜릿으로 코팅되어 있고 안에는 아몬드인지 견과류가 들어있습니다. 맛있네요.
초콜릿은 유통기한이 기니 냉장고에 넣고 보관하시면 입이 심심할 때 언제든지 꺼내어 맛볼 수 있습니다. 견과류도 유통기한 기니 넉넉하게 놓고 드셔도 돼요.
사실 이것 말고 초콜릿 하나 더 샀습니다. 올리브영 초콜릿이요. 원래 살 생각이 없었는데 올리브영 들어갔다가 왠걸 초콜릿을 다 팔길래 신기해서 하나 더 샀습니다.
올리브영 초콜릿은 가격 대비 양이 많았습니다. 올리브영에서는 파베 초콜릿을 샀습니다. 맛은 있는데, 제가 먹기엔 좀 지나치게 단 감이 있어서 단 거 좋아하시는 분들은 좋아하실 듯 합니다. 고급 초콜릿들은 대체로 설탕을 덜 넣는 편이라서 제 입맛에 맞는 편입니다.
저는 발렌타인 데이 때 저 혼자 스스로 초콜릿 비싼 거 사서 먹었지만, 스스로 사서 먹기에 가격이 부담스러운데 초콜릿 먹고 싶으신 분들이 있다면 가나 초콜릿도 추천드립니다. 가나 초콜릿도 가격이 저렴해서 선물용으로 주기에 나이 먹은 분들은 눈치 보여서 그렇지 참 맛있습니다.
아니면 요즘 인기 있는 게 킨더 초콜릿이 있더군요. 킨더 초콜릿은 광고로는 아이들용으로 홍보하던데, 편의점 보면 아이들이 사가는 게 아니라 회사 직원들이 간식으로 많이들 사가는 걸 보았습니다. 저도 하나 맛볼까 했는데, 전 간식을 좋아하지 않아서 그 때 먹지 않았네요. 지금 보니 한 번 먹을 걸 그랬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굳이 비싼 초콜릿 안 사도 가나 초콜릿만으로도 만족스러운데, 어쩌다 보니 비싼거 사 먹고 추천하고 있네요. 어쨌든 기념일의 상술에 놀아나는 걸수도 있지만, 오랜만에 화이트 데이인데 초콜릿 하나 사 드시면서 기분 전환하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이상으로 글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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