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은행 영업시간 변경 1시간 연장

 

 

오는 2023년 1월 30일부터 은행권들이 영업 시간을 1시간 연장한다는 소식이 들립니다. 은행 영업시간은 코로나로 인해서 단축되던 상황이었는데 그걸 원 상태로 돌리는 것입니다. 현재 은행 영업시간과 함께 바뀐 영업시간에 대해서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은행 영업시간 변경 1시간 연장

 

 

은행은 정부의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는 30일부터 은행 영업시간을 기존 6시간에서 7시간으로 연장할 계획입니다. 이에 반해 노동조합 측에서 이 조치에 대해서 강력히 반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갈등이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 은행 영업시간 정리 

 

 

코로나가 터지기 이전 기존 은행 영업시간은 오전 9시에서 오후 4시까지였습니다. 하지만 코로나가 터지면서부터 은행 영업시간은 2021년 7월부터 축소되었습니다. 축소된 이후 은행 영업시간은 1시간 줄어든 오전 9시 30분에서 오후 3시 30분이었습니다. 

 

 

시중은행이 영업시간 연장을 발표하자 저축은행도 따라서 영업시간 연장을 발표했습니다. 저축은행도 은행과 마찬가지로 은행 영업시간을 오전 9시에서 오후 4시로 다시 늘릴 것으로 결정했습니다. 

 

 

• 2021년 7월 이전 : 오전 9시 ~ 오후 4시
• 2021년 7월 이후 : 오전 9시 30분 ~ 오후 3시 30분 
• 2023년 1월 30일 이후 : 오전 9시 ~ 오후 4시 

 

 

현재 우리은행, 신한은행, 국민은행, 하나은행 등 대형 은행들과 그 밖의 대부분의 은행들이 1월 30일부터 영업시간을 연장하기로 합의한 상태입니다.

 

 

그간 은행 영업시간이 단축되면서 불편한 점이 많았습니다. 평일 낮 시간이 불가피한 직장인들은 특히 은행에 방문하지 못해 피해가 많았는데, 다시 영업시간이 늘어나니 편리해진 것 같습니다. 다만 한 가지 변수가 있습니다. 

 

 

◎ 은행 영업시간 변경 노조 강력한 반대 

 

 

하지만 노조는 여전히 영업시간 30분 단축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에 분쟁은 계속될 전망입니다. 노조는 금융업계와 회의를 열고 영업시간 정상화에 대해 논의했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노조는 일방적으로 은행에서 코로나 전 영업시간으로 되돌리는 것에 대해 유감을 표시하며 협정 위반이라고 경영자 측에 강력히 의견을 표시했습니다. 하지만 이미 일부 은행들은 자율적으로 영업시간을 연장한 상황입니다. 

 

 

25일 기준으로 전체 저축은행 79개 은행 중 35개 은행은 영업 시간을 자발적으로 연장한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30일부터는 대다수의 은행이 영업시간을 오전 9시에서 오후 4시까지 연장한다고 봐도 무방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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