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입원시 준비물 보호자 준비물 한방에 다 정리

 

 

병원 입원할 때 필요한 준비물에 대해서 설명을 드려보려고 합니다. 갑작스럽게 교통사고 소식이 들리거나, 누군가가 병원에 입원했다고 하면, 무엇을 준비해 가야 할지 혼란스럽기만 합니다. 병원에 입원하면 필요한 준비물들이 여러 가지 있습니다. 

 

 

 

 

병원에 입원하면 보호자는 환자 준비물 뿐 아니라, 자신의 준비물까지 챙겨가야 합니다. 그래서 챙겨가야 할 준비물이 2인분이 되다보니, 여러 가지로 까먹고, 빼먹기가 쉽습니다. 그럴 때 이 목록을 확인하시고 병원 입원시 준비물, 환자 준비물 뿐 아니라 보호자 준비물까지 다 챙겨가세요. 

 

 

참고로 병원에 입원했는데 갑작스러운 입원으로 비용이나 치료비가 걱정되신다면, 그럴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입원비 걱정되신다면 아래를 참고해보세요. 

 

 

병원 입원시 준비물 보호자 준비물 한방에 정리 

 

 

입원은 스트레스가 될 수 있으며, 특히 장기간 입원하는 경우 더욱 그렇습니다. 이 시기에 병원에서 더 편안하고 견딜 수 있게 만들어 줄 필수 준비물을 갖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번글에서는 병원에 더 편안하게 머무를 수 있도록 필요한 물품과 용품에 대해 논의하겠습니다.

 

 

아래에 병원 입원시 준비물을 요약해두었습니다. 목록을 보시고 자세한 건 글도 참고하세요. 

 

 

◎ 병원 입원시 준비물 목록 

 

 

병원 입원에 필요한 준비물은 두 가지로 나눠집니다. 첫번째는 생활을 위해 필요한 준비물과 두번째는 병원 서류입니다. 생활을 위해 필요한 준비물은 환자 준비물만 챙겨가시지 마시고, 반드시 보호자 몫의 2인분을 챙겨가셔야 합니다. 

 

 

 

• 의류 (가급적 편안한 운동복, 잠옷) 
• 여분의 옷과 속옷 
• 여분의 신발, 슬리퍼 
• 침낭
• 개인 세면도구 (칫솔, 치약, 비누, 샴푸, 수건) 
• 오락용 기기 (태블릿, 노트북, 휴대폰, 충전기, 헤드폰, 이어폰) 
• 환자용 보조기 (허리 보조기, 부목 등) 
• 휴지, 물티슈 
• 담요, 베개 

 

 

다음은 병원서류와 관련된 준비물입니다. 급하게 짐만 챙겨왔다 병원 서류가 없으면 보호자가 출입을 할 수 없어 못 들어가는 경우가 발생하기 때문에 어쩌면 위의 준비물보다 더 중요한 입원 준비물입니다. 

 

 

 

 

위와 같은 물품들은 미처 챙기지 못했다면 병원 편의점에서 구입하거나, 다른 사람을 통해 가져다 달라고 할 수 있지만 아래의 서류들은 챙기지 못했다면 보호자의 병원 출입 자체가 금지되므로 꼭 잊지 말고 챙겨가시기 바랍니다.

 

 

• 신분증 (주민등록증, 가족관계 증명서, 환자 대리인 서약서) 
• 진료 카드
• 입원 서류 
• 보험 서류 
• 지갑 (카드, 여분의 현금) 

 

 

○ 환자 입원 준비물 챙길 시 주의사항 

 

 

환자가 필요한 입원 준비물은 어떤 사유로 인해 입원했는지에 따라 다릅니다. 예를 들어, 수술에 필요한 입원 준비물과 검사를 위해 필요한 입원 준비물은 다릅니다. 또한 질병에 따라서도 입원 준비물이 다르며, 경증인지 중증인지, 입원 기간에 따라서도 차이가 납니다. 

 

 

 

 

단기로 입원하는 경우, 많은 물품이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필요한 물품은 편의점에서 수급하고, 최대한 몸을 가볍게 챙겨가는 것이 좋습니다. 반면, 장기로 입원하는 경우는, 입원실에서 오랜 기간 살 수 있도록 다양한 물품을 챙겨가는 것이 좋습니다. 장기로 입원할 때 모든 물품을 다 구매하기는 힘들기 때문입니다. 

 

 

여기서는 누구나 공통적으로 필요한 물품들에 대해서 좀 더 자세히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의류 및 개인 물품

 

 

입원을 위해 짐을 꾸릴 때는 최소한으로 유지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헐렁한 잠옷이나 운동복과 같이 입고 벗기 쉬운 편안한 옷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옷을 챙길 때는 가급적 조이는 옷보다는 펑퍼짐하고 여유가 있는 옷을 고르는 것이 좋으며 수액과 소변줄이 통과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카테터 튜브를 방해할 수 있는 단단한 허리띠나 조이는 솔기가 없는 옷을 가져오십시오. 편안하고 미끄럽지 않은 좋은 신발이나, 슬리퍼를 챙기는 것을 잊지 마세요. 또한 칫솔, 치약, 바디로션, 비누 또는 바디워시, 데오드란트, 빗과 같은 개인 물품을 반드시 챙겨가십시오. 베개, 담요, 등받이 등이 있으며 이는 수면과 똑바로 앉는 것을 더 편안하게 만드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전자 및 엔터테인먼트 

 

 

 

 

병원 입원은 지루하고 길 수 있으며, 특히 대부분의 시간 동안 침대에 갇혀 있는 경우 더욱 그렇습니다. 태블릿, 노트북, 휴대폰 및 충전기와 같은 전자 제품을 가져오면 즐겁게 지내고 사랑하는 사람들과 연락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소음 수준을 낮추고 다른 환자를 방해하지 않도록 헤드폰이나 이어폰를 챙기는 것을 잊지 마십시오. 적절하다면 좋아하는 책, 잡지 또는 기타 읽기 자료를 가져오십시오.

 

 

의료 장비, 휠체어 등 보조기 

 

 

환자의 건강 상태에 따라 특정 의료 장비 또는 편의 보조기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병원 장비를 대여하는 것도 한계가 있고, 대여하기 위해 오랜 시간 긴 대기를 해야 할 수 있습니다. 당장 필요하다면 특정 의료 장비를 가져오고 의사나 병원에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보조 의료기기의 예로는 디스크 보호대, 휠체어, 보청기 등이 있습니다. 

 

 

 

간식과 음료

 

 

병원 음식은 맛이 없을 수 있으며 때로는 너무 입맛에 맞지 않아 굶는 환자도 종종 생깁니다. 병원은 절대로 우리가 좋아하는 종류의 식사를 제공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식사를 거를 경우 환자는 물론, 보호자도 체력이 부족해 생활을 유지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좋아하는 간식과 음료를 가져가는 것이 하루를 활기차게 하는 올바른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샌드위치, 견과류, 그래놀라 바, 단백질 쉐이크와 같은 간식은 에너지 수준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으며 김과 김치를 가져가는 것도 정 반찬이 먹기 싫다면 밥과 함께 먹을 수 있는 훌륭한 식사입니다. 물, 차 또는 과일 주스와 같은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면 수분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입원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며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것은 어려울 수 있습니다. 병원 입원 준비물을 가져오면 병원에서 더 편안하고 스트레스 없이 지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장비나 물품을 가져가기 전 병원에 한 번 확인하는 것도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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